250309 천상의 예배(계4:1-6)

2025.03.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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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9 천상의 예배

본문: 4:1-6

 

1이 일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가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5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보자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천상의 주님은 세상에 있는 그의 몸된 교회를 두루 살피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계시해 주셨다. 교회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을 굳게 잡을 것을 권면하셨고 또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다. 이제 사도 요한에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광경을 우리에게 드러내 주고 있다.

1.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1)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보게 되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계셨다. 이 보좌는 천상과 지상 모든 것을 다스리는 우주 중심의 실재 권좌를 나타내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가 보았던 보좌 또는 히브리 기자가 말했던 은혜의 보좌이다.

2)그 위에 앉으신 하나님을 요한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으로 표현하였다. 세상의 언어로서는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순결함을 상징하는 벽옥,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상징해 주는 홍보석,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상징해 주는 무지개와 녹보석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다.

3)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일곱 등불 곧 성령이 함께 하셨다. 하늘에서 울러퍼지는 찬양의 소리로 가득찼다. 이사야는 그룹들의 찬양소리가 문지방이 흔들렀다고 하였다. 이 광경이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세상보다 더 실재적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흔들리겠지만 천국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2. 보좌 주변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하나님께 찬양하였다.

1)보좌 주변에 이십사 장로들은 이십사 보좌에 앉았는데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있었다. 이들은 주님의 의의 옷인 흰 옷을 입고 있었고 주님의 승리에 참여함으로 얻게 된 금면류관을 썼다. 이들은 구약의 열두지파와 신약의 열두 사도를 상징하고 있는 모든 교회의 대표일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존귀와 영광으로 관을 쓰고 있다.

2)보좌 앞에 유리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다. 순결함과 순수함이 한없음을 상징하고 있는 유리 바다, 또는 세상에 있는 모든 생물의 대표임을 상징하고 있는 네 생물은 사자, 송아지, 인간, 독수리들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3)이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찬송의 경배를 드리고 있었다.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 무엇이었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예배를 받으시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우리는 마음과 힘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한다.

3. 그들은 밤낮으로 또는 겸손히 주께 영광을 돌렸다.

1)네 생물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삶의 목적이었다.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 목적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였던 것도 세상의 피조물이었다.

2)장로들은 엎드려 자기 면류관을 보좌에 던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은 진정한 예배자의 모습이다. 그들이 입은 흰 옷이나 그들이 쓴 면류관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그러니 오직 영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뿐이심을 고백한 것이다.

3)이들은 하나님께 영광과 능력과 감사를 올려 드렸다. 창조주 하나님 또한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창조함을 받은 것에 대한 찬양이었다. 우리가 진정 우리의 창조주와 구원주 하나님을 마음으로 찬양하고 있는가? 성령의 은혜가 우리를 이끌어 진정 진리와 성령 안에서 예배가 드려지도록 천상의 예배를 늘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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