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2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영광의 주님(계1:9-12,17-20)
2025.01.16 22:43
250112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영광의 주님
본문: 계1:9-12,17-20
9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17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8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네 본 것은 내 오른 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초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엄청난 환난을 받아야 했다. 이런 교회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권면하기 위해 승리하신 영광의 주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셨고 사망과 음무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이 교회의 사자를 붙잡고 교회를 두루 다니시고 계신다.
1. 요한은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였다.
1)밤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은 자신을 먼저 성도들의 형제라 하였다. 직분보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의 관계를 말한 것을 보면 요한의 형제애를 표현하고 있다. 주님의 보혈로 맺은 관계는 영원한 아름다운 관계이다.
2)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였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셨던 것같이 교회도 예수님으로 환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네로 황제에 시작하여 도미티안 황제 때에 환난을 극심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고 교회는 그 나라를 위하여 세상에서 인내하였다.
3)이는 예수님과 함꼐 하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요한은 유배되어 밤모 섬에서 광산에서 노예로 일하는 고된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런 요한에게 위로와 격려를 위해 부활하신 영광의 예수님이 나타나셨고 일곱 교회에 편지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진정 예수님과 환난과 나라와 함꼐 하고 있는가?
2. 성령의 감동되어 본 환상과 들은 주님의 말씀을 일곱 교회에 전하라
1)요한은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 주님께서 들러주시는 이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이며 참된 진리의 말씀이기에 큰 소리로 우리 마음의 귀에 울러펴져야 할 말씀이다.
2)요한이 본 주님은 영광과 위엄과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시다. 영광의 주님에 대하여 상징적인 단어로 주님을 표현하였다. 변화산에서 본 영광의 주님을 요한은 여기서도 보았다. 이런 영광의 주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고 역사의 마지막까지 주관하신다. 그러니 우리가 참고 인내하여 기다리려야할 분이시다.
3)환난 중에 있는 교회를 돌보시고 계신다. 주님은 교회의 별인 사자를 그의 오른 손에 붙잡고 계시고 금촛대로 상징되고 있는 일곱 교회를 두루 다니신다. 세상에서 교회는 환난 중에 있었지만 실상 주님은 그들을 돌보시고 계셨다. 세상에서 받는 환난은 오히려 하늘의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3. 주님은 일곱 촛대 사이로 다시면서 손에는 일곱 별을 잡고 계신다.
1)요한은 전에는 예수님의 품에 있었던 제자였지만 영광의 주님을 보았을 때는 마치 죽은 자와 같이 되었다. 주님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하셨다. 교회가 의지하고 믿을 분은 교회를 마지막까지 인도하고 보호하실 분이시다. 오히려 주님은 요한을 향하여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하신다.
2)죄와 사망과 사탄까지도 불못에 던지실 마지막이 되시는 분이시다. 그 주님이 일곱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신다. 세상에서 교회는 금 촛대로 상징되었다. 예수님의 진리의 빛을 비출 촛대로서 금같이 귀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이런 교회를 주님이 두루 다니시면서 보호하시고 다스리신다.
3)일곱 별을 오른 손에 잡고 계신다.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하였다. 사자는 교회를 돌보는 하늘의 천사라 하기도 하지만 실재 편지를 받는 자가 사자라 표현하였으니 교회에 주님을 말씀을 전하는 목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능력의 손에 그의 사자를 붙잡고 교회를 말씀으로 격려하고 인도하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