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3 적은 능력으로 말씀을 지키는 교회(계3:7-13)
2025.02.28 23:07
250223 적은 능력으로 말씀을 지키는 교회
본문: 계3:7-13
7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달들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 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험할 때라 11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주님은 교회마다 그들의 행위를 아신다고 하신 것 중에 중요한 것이 저들이 주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대하여 책망도 하시고 칭찬도 하셨다. 그래서 많은 사업이 있었지만 주님께 대한 관계가 없는 사데 교회는 죽은 교회이지만 별 능력은 없지만 주님을 배반하지 않은 교회는 열린 문을 두시면서 칭찬하셨다.
1.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1)주님의 두 가지 속성을 강조하셨다. 진실하신 분이시다. 언약의 하나님은 진실하시어 변함이 없으시다. 창조주 하나님, 노아와 아브라함과 다윗와 사울에게 행하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다. 부활하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는 우리 주님도 진실하시다.
2)거룩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고 또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시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어 부름을 받은 이들의 모임이다. 그래서 주님의 이 속성을 우리도 깊이 간직하도록 힘쓰야 한다.
3)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시다. 절대적인 왕권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그리스도를 통해 열러진다. 빌라델피아 교회에 주님이 열린 문 곧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시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교회는 이 나라의 권세를 가지고 세상에 주의 나라를 전파하여야 한다.
2.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1)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님께 칭찬만 들었던 교회이다. 비록 작은 능력을 가졌지만 어려움을 이기며 말씀을 지켰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면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함으로 주의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었다.
2)이런 교회를 주께서 사랑하심을 증거로 자칭 유대인이라 하지만 실상은 사탄의 회인 몇 사람이 교회에 와서 절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될 것이라 하였다. 주를 대적하는 이들이 주께 복종하게 되는 일을 교회로서는 엄청난 용기를 가지게 하는 사건이다. 핍박하던 사울이 회개하여 주를 전하는 사도가 된 것은 교회엔 큰 힘이 되었다.
3)우리가 주 앞에 구하는 것이 바로 이런 믿음의 능력일 것이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인 줄 알고 오직 자신의 부족을 인정하고 주를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다. “내가 약할 때 주께서 강함이라”하신 바울의 고백이 우리에게 절실하다.
3.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빌라델비아 교회는 주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지켰다. 이런 교회를 주님은 지켜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할 것이라 하셨다. 이를 말씀하시면서 마지막 때에도 이런 시험의 때가 올 것인데 주님이 오실 때까지 그 말씀을 굳게 잡을 것을 권면하셨다.
2)이기는 자에게 주님은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 주겠다고 하셨다. 주께서 열어 주신 구원의 문을 누가 닫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장 귀중한 존재로 삼으시겠다는 언약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빼앗아 갈 자는 아무도 없다.
3)그이 위에 세 이름을 새겨줄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의 새 이름이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로 인침이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임에 대한 인침이요 주님의 생명으로 하나로 연합된 자로 인침일 것이다. 주님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