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7 의로운 왕(렘23:5-8)

2024.08.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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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의로운 왕

본문: 23:5-8

 

5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6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 중에 하나가 다윗의 후손인 왕들이 그 직분을 하나님의 대리왕으로서 행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지혜로 지배하여 백성을 하나님께로 멀어지게 한 것이었다. 예레미야는 불의한 왕으로 인한 유다 나라의 심판과 멸망을 선포하면서 장래 의로운 왕이 오시어 메시야 나라를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릴 것을 예언하였다.

1. 의로운 왕은 양들의 목자이시다.

1)불의한 목자와 같이 왕들은 양무리인 백성을 흩어지게 하고 멸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이제 그 죄악이 관영하여 심판이 확증되었음을 선언하셨다.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22:24) 삯꾼 목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고 도망한다고 하셨다.

2)“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다윗은 하나님이 참된 목자로서 양인 그를 부족함이 없도록 하신다고 고백하였다.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양들을 이끌어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목자이시다. 주께서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시어 영원한 양식과 영원한 음료를 주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3)우리의 영원한 대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한다. 마지막 때 목자장이신 그 분이 오시고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주실 것이라 하였다(벧전5:4) 주의 성도들의 목자로 세운 받은 이들은 무엇보다 목자장이 나타나시고 그 모든 것을 평가하실 것임을 알고 끝까지 신실하게 충성하여야 할 것이다.

2. 의로운 왕은 지혜와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릴 것이다.

1)의로운 가지로 오시는 메시야다. 이새의 줄기에서 나올 것이고 다윗의 한 의로운 가지에서 일으킬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왕들이 일어나며 그 후손으로 메시야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불의한 왕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백성에게는 확실하게 믿을 수 있기에 온전한 소망이 된다.

2)왕으로서 지혜와 정의와 공평으로 그의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왕과 함께 하신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 생명을 얻게 하는 참된 진리의 말씀이 되어 주셨다.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로서 온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3)영원한 왕이신 메시야는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시다. 5:5에서 어린양으로 상징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봉인된 책의 인을 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인간 역사의 심판과 구원이 그의 손에 있는 것이다.

3. 하나님 우리의 의로운 왕은 우리의 의이시다.

1)마지막 날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고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라 하셨다. 예레미야는 바벨론 포로 기간이 칠십년이 될 것이고 그 이후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 예언하였다. 죄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가 되고 심판을 받게 될 것이었다. 인간의 부패함으로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2)하나님은 그러나 은혜의 언약으로 다시 소망의 말씀을 주신다.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올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들을 다시 회복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이 백성의 의가 되어 주심으로 구원의 은혜가 임할 것임을 선포하셨다.

3)그리스도가 진정 우리의 의가 되셨다. 우리 죄값을 그의 피로 갚으시면서 우리의 의가 되셨고 그가 율법 아래 오셔서 율법을 온전하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의를 나누어 주셨다. 진정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그리스도의 은혜의 언약인 새 언약으로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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