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8 일치된 마음(겔11:14-21)

2024.08.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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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일치된 마음

본문: 11:14-21

 

14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5인자야 예루살렘 거민이 너희 형제 곧 너희 형제와 친속과 이스라엘 온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16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열방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17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라 18그들이 그리고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릴지라 19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20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나 그들이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에 의해 처참하게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러온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은 이상을 보여주시면서 그 곳에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네 스랍과 네 바퀴로 하나님의 뜻이 즉시 준행되고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을 약속받았다.

1.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으로 옮기셨는가?

1)마음의 죄악으로 인한 것이었다. 하나님보다 우상을 섬겼다. 부패된 인격으로 인해 하나님 중심보다 자기 욕망과 자아 추구를 따랐다.

2)하나님을 버리면 결국 자아가 하나님 자리에 앉게 된다. 모든 것을 자기 좋을 대로 결정하게 된다. 여기서 세상은 다툼과 전쟁이 끝이지 않게 된다. 인간이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어 이성을 잃은 짐승과 같이 된다. 그 마음이 분열되어 갈 방향을 잃어버리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지 못하게 된다.

3)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다. 이는 이들의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었다. 율법으로는 저들의 죄된 마음을 깨닫게 해 줄 뿐이었다. 하나님은 이제는 저들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어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끔 하겠다고 하셨다.

2. 일치된 마음 곧 한 마음을 주신다.

1)율법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나안 땅에 정착하였지만 결국 그 마음의 죄악을 어찌할 수 없어 망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새 언약을 통해 저들의 마음에서 죄를 깨끗하게 하여 새 마음을 주시고 새 영을 주시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실 것이었다.

2)죽어야 산다. 주님의 십자가로 우리 옛 사람이 죽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받게 되었다. 이는 옛 언약 율법에서 죽고 새 언약에서 은혜로 생명을 얻게 된다. 이제 마음이 새롭게 되어 강퍅한 마음에 부드러운 마음이 되고 자기 욕망에서 그리스도의 겸손의 마음으로 바뀌게 된다.

3)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나 인간의 낮은 몸으로 오셨고 십자가에까지 낮아지셨다. 이 마음을 품고 남을 나보다 낮게 여길 때 한 마음이 될 수 있다. 세상이 욕망의 마음으로 분열된 것이 그리스도로 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을 높일 때 세상은 하나가 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3. 이 보배를 우리 마음에 가졌다.

1)그리스도를 마음에 품은 것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하늘의 힘을 얻게 된다. 비록 세상에서는 날마다 죽음에 넘기우는 엄청난 어려움에 처한다해도 주의 생명이 약동하게 된다. 능력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내게 된다.(고후4:7-10)

2)이제 우리 욕망은 십자가에 못박혔다. 우리가 사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우리 삶의 목적도 우리 삶의 방향도 분명하다. 우리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더 이상 방황하지 않는다.

3)우리는 얼마나 강한 자인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답답한 일을 만나도, 핍박을 받아도,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절대로 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된다. 에스겔이 보았던 새 언약의 약속의 말씀이 이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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