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0 음녀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본문: 3:1-5

 

1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2내가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 3저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행음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군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빕도 없이 지내다가 5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하나님은 남편으로서 이스라엘을 아내로 사랑하였지만 남편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 곧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난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고 음난한 자식을 낳으라 하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깊이 깨닫게 하였다.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계시는지를 호세아는 외쳤다.

1.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

1)호세아 선지자는 음녀를 아내로 맞이하라는 말씀에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고멜을 맞이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다.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한 장래에 행하실 일을 나타내었다. 흩으지게 할 것이며 긍휼을 얻지 못하며 내 백성이 아니다란 말씀이었다.

2)하나님은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시내산에서 율법을 선포하면서 그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특별한 사랑으로 그들을 세상에서 구별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보다 보이는 우상을 사랑하는 것에 마음에 빼앗겨버렸다.

3)“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호세아는 경제적으로 번성하였으나 영적으로 타락한 그들을 향하여 외쳤다. 잘 되어갈 때 더욱 교만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세상이 주는 달콤한 것에 현혹되어 참된 남편된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일인가!

2. 타인에게 간 고멜을 사서 다시 데리고 와서 사랑하라

1)고멜은 또 다시 음녀로 돌아갔다. 그런 여자를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가서 다시 데리고 와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다. 호세아는 가서 값을 주고 사서 다시 데리고 왔다. 노예된 상태였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행하는 것이 바로 고멜과 같음을 보여주었고 그런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심을 보여주었다.

2)호세아가 돈을 주고 산 것은 우리 주님이 죄와 사탄의 종이 된 우리를 그의 피값을 지불하고 서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죄의 종된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난 예루살렘을 향하여 우셨고 그를 위해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가셨다.

3)하나님은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심을 바로 호세아를 통해 보여주셨다. 호세아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예표자였고 그림자였다. 우리가 원수였고 죄인이었고 불경건한 자였을 때 주님은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 주셨다. 우리를 고치셨고 우리를 돌이키심으로 고침받고 돌이킬 수 있게 되었다.

3. 호세아는 그 관계를 회복하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1)“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호세아는 데리고 왔지만 부부로서 관계는 하지 않았다. 그 여인으로 하여금 절제의 기간이 필요하였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나라가 망하고 하나님께 제사도 끊어졌지만 하나님께로 회개하며 나아가는 기간이 절실하였다.

2)하나님은 영원히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다. 때로 징계를 가하시지만 그것은 돌아오게 하기 위한 징벌이었다. 정치적 종교적 암흑기를 보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회복의 때가 올 것을 말씀하셨다.

3)“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어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우리 주님이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영원히 종됨에서 해방시키셨고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요 능력이다. 그 사랑을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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