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2 진정 예수님을 왕으로 맞이하고 있는가?
2024.12.27 23:52
241222 진정 예수님을 왕으로 맞이하고 있는가?
온 세상이 혼란과 혼돈으로 뒤죽박죽 되어가고 있다. 백성들을 미끼로 삼아 자기 탐욕과 권력을 챙기려고 하는 사기꾼들이 득세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고 있으면 지난 날의 예수님이 탄생하셨던 첫 번 째 크리스마스의 때를 생각나게 한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다. 영광의 성자 하나님께서 비천한 인성을 가지고 아기 예수로 태어나신 것이다. 동방박사들은 왕이 태어나신 것을 별을 보고 찾아와 경배하였지만 막상 가장 많이 기뻐해야 할 종교지도자들과 왕은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하였고 그의 모든 사역 속에서 대적자가 되었다.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게 하시고 사탄의 노예에서 벗어나서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위를 가지도록 자신을 십자가에 주시기 위해 오신 왕을 배척하고 멸시하였고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늘 이 시대에도 왕이 탄생하셨다는 소식이 매년 성탄 절기를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지만 정작 그 탄생하신 예수께 마음으로 기뻐하고 경배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오신 왕을 진정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이들은 그 분이 진정 우리의 왕이 되시며 우리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임을 믿는 이들일 것이다. 예수님의 오심을 오히려 자신의 권력에 해가 된다고 여긴 이들은 예수님을 공격하고 온갖 모략으로 무너뜨리고자 온 힘을 다했다.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가? 자신이 왕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고, 자신이 세상의 힘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사람들을 조종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기 외에 다른 이가 왕이라 부르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죄악을 만인이 만인을 향한 투쟁으로 규정하였다. 오늘 현대 문명은 자아중심을 최정점에 두고 있다. 모든 것은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달렸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남성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은 남성이 된다고 하는 도무지 말도 안 되는 논리가 법으로 정해져 있는 세상이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뛰어넘은 객관적인 진리는 사라져버렸다. 오늘 이 시대에 수많은 거짓과 왜곡이 난무해도 이것이 막을 수 없는 이유이다. 자신은 그렇게 믿기 때문이며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실이 밝혀진다고 해도 당당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의 탄생이 자신에게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자신이 아니다하면 아닌 것이 된다. 그러나 마지막 날 영원한 심판자이신 예수님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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